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문단 편집) ==== 아마드 아베리 살인 사건 ==== {{{+1 Killing of Ahmaud Arbery}}} 2020년 5월 18일 또 다른 흑인 남성이 살해된 사건이 공개되었다. 같은 해 2월 [[조지아 주]]에서 [[조깅]]을 하던 흑인 청년 아마드 아베리를 백인 맥마이클 부자(Travis McMichael and his father Gregory McMichael)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2&aid=0002134642|시민 체포권이라는 명목으로 살해했으나 체포도 되지 않았다.]] 당시 맥마이클 부자는 말이 시민 체포권이지 '흑인이 공사 현장에서 나왔으니 틀림없이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가는 것'이라는 억측으로 무기를 들고 트럭을 몰면서 몇 분여동안 쫓아가서 총을 겨누고 죽였다. 경찰이 아닌 민간인이 자기한테 총 겨누고 따라올 것을 요구하자 당연히 피해자는 거부했고, 결국 총으로 살해당했다. 그 뒤 그들은 자신이 총을 들고 차에서 내리자 아베리가 먼저 달려들었으니 정당방위라는 억지를 부렸으며, 자신이 전직 검찰 수사관이라는 인맥을 이용해 조지아 주 검찰에게서 풀려났다. 그러나 사살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70여일이 지나서야 공개되며 큰 논란이 일었고 범인들은 뒤늦게 체포되었다. 사살 장면을 찍고는 말리지 않은 3번째 남성도 사실 트럭을 이용해 피해자을 치거나 동선을 방해하는 등 가해자들의 살해행위를 도운 것으로 판단되어 체포되었다. 그 외에도 아베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사장에 들르는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이 나왔으나, 해당 공사 관계자와 집주인 측은 도난 당한 물건은 없다고 증언 하였다. 물론 절도를 목적으로 공사장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공사 과정에 호기심을 가지고 공사장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사건 이전에 공사장에 들어갔었는지 아닌지는 살인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더군다나 사유지침범도 아닌 절도범이라고 유죄추정한 다음에 해당 공사관계자나 집주인도 아닌 이웃이 트럭을 몰고 사냥을 한 것이다. 아베리가 출입한 주택 공사현장은 Larry English라는 양봉업자가 소유중이었다. English의 변호인 Graddy는 동작감지 카메라를 통해 찍힌 아베리를 제외한 많은 다른 주민들이 공사현장을 출입하는 모습을 공개하였다. Graddy는 또한 "과거 경찰에 이러한 사진을 몇장 보내자, 경찰이 맥마이클 부자를 부르라 하였고, 고객은 이를 거절하였다. 공사현장에 수도가 있기에 아베리는 잠시 물을 마시려 들렀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객은 아베리의 절도 가능성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심지어 절도가 발생하였더라도 자경단의 개입을 바라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CNN]]의 쿠오모 프라임 타임에 직접 출연한 English와 Graddy는 "공개된 CCTV 영상을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우리가 아베리를 절도혐의로 고발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에 반대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베리에 대해 어떠한 혐의도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하여 맥마이클 부자가 주장하는 개입의 정당성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또한 English는 맥마이클 부자의 CCTV 영상 제공 요청을 거절한 반면, 아베리 유족의 변호인과는 연락을 이어나갔다. [[https://www.nbcnews.com/news/us-news/owner-empty-house-ahmaud-arbery-allegedly-entered-shooting-might-not-n1205191|#1]], [[https://abc11.com/ahmaud-arbery-larry-english-mcmichael-crump/6188452/|#2]] [[https://www.thedenverchannel.com/news/national/property-owner-doesnt-believe-ahmaud-arbery-stole-anything-from-his-construction-site|CNN1]] [[https://youtu.be/KBw6C6SHalE|CNN2]] 2021년 11월 24일, 조지아 주 글린 카운티 고등법원 배심원들은 아베리 살인사건에 연관된 두 부자 Gregory and Travis McMichael와 이웃 William “Roddie” Bryan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판사는 셋 모두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특히 직접 살인에 관련된 두 부자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트럭 등으로 피해자가 도망 가는 것을 방해하고 두 부자를 도와 피해자를 쫓은 이웃 남성은 30년 뒤 가석방이 가능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웃 남성은 이미 52세이기 때문에 82세는 되어야 가석방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